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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기유 스프레드, 윤활유 마진 / SK이노베이션, SK루브리컨츠

by 떠리버스 2021. 9. 6.

본 게시글은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윤활기유 스프레드 마진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윤활기유가 뭔지, 어떤 회사가 수혜를 받는지 찾아봤다.

 


 

2021.07.25.

정유사 2분기 살린 윤활유…하반기 실적 변수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621458?sid=101

 

정유사 2분기 살린 윤활유…하반기 실적 변수는

국내 정유사 가운데 가장 먼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오일뱅크가 영업이익 2657억원을 달성하며 선방했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의 20배가 넘는 호실적이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석유제품

n.news.naver.com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의 실적을 있었던 이유로는 '윤활기유' 사업이 꼽힌다.

윤활기유는 윤활유 완제품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기초 원료다.

 

현대오일뱅크 전체 영업이익 2657억원 가운데 921억원(34.6%)이 윤활기유 사업 영업이익이다.

정유사업 영업이익 909억원(34.2%)보다 높은 실적이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휘발유와 경유 수요는 크게 줄었지만 윤활유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소비되는 제품이라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현대오일뱅크 윤활기유는 150N 제품 마진이 1분기 톤당 252달러에서 2분기 269달러로, 500N 마진이 톤당 475달러에서 693달러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OIL 1분기 윤활유 사업에서 전체 영업이익의 30%에 달하는 1889억원 거뒀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4879억원 가운데 윤활유 사업에서 1700억원가량을 거둘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21-07-14

정제마진, 3달러 목전…정유업계, 수익성 개선 기대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58983&inflow=N

 

정제마진, 3달러 목전…정유업계, 수익성 개선 기대

정유업계가 1분기만에 3달러 돌파를 앞둔 정제마진에 반색하고 있다. 연일 치솟는 국제유가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익성에 풍요 속 빈곤을 우려했던 만큼, 수익지표의 눈에 띄는 반등을 반기는 분

www.newstomato.com

정제마진 추이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온 국제유가 흐름 정제마진은 정유업계 고민거리로 작용해왔다.

상반기 코로나19 여파에 제한된 수요 속 공급 이슈에 의해 치솟은 유가

정제마진은 좀 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1달러 후반에서 2달러 선을 오가던 정제마진은

4월말 배럴당 3.2달러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BEP)인 4~5달러대 향하는 했으나,

제한된 수요 회복에 막혀 재하락을 거듭한 끝에 63주차 배럴당 1.2달러에까지 내려 앉았다.  

손익분기점 이상의 정제마진이 뒷받침 되지 않은 채 제품 판매가 지속될 경우 팔수록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같은 정제마진이 회복되기 위해선 유가 보다는 수요가 뒷받침 돼야 한다.

유가상승은 정유사에 재고평가이익을 안겨주지만, 단기 지표일 뿐

핵심 수익지표는 수요회복을 배경에 둔 정제마진의 상승이다.

배럴당 70달러 중반까지 치솟은 국제유가가 지난 2018 10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정유업계가 수요회복에 말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국제유가 소폭 하락에도 석유제품 가격이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 석유제품 재고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반면, 수요는 증가하면서 수급밸런스는 타이트한 상황"이라며 "3분기 국제유가 추가 상승을 고려하면 국내 정사 실적은 3분기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21.05.06.

정유사 효자된 '윤활기유'...가동률 낮추자 금값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634174

 

정유사 효자된 '윤활기유'...가동률 낮추자 금값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정유사들이 정제설비 가동률을 낮추자 윤활기유가 귀한 몸이 됐다. 전 세계 정유사들이 석유제품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정제설비 가동 비율을 낮춘 탓에 윤활기유 생산

n.news.naver.com

올해 1·4분기 아시아 지역의 윤활기유 스프레드(제품 판매가와 원재료의 가격 ) 배럴당 62.5달러를 기록했다.

 

윤활기유는 원유를 정제해 휘발유, 등유, 경유 등을 생산하고 남은 잔사유를 활용해 만든다.

자동차·선박·기계 등에 쓰이는 윤활유의 기초 원료.

 

윤활기유의 가격이 상승한 원인은 공급이 대폭 줄어든 탓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정유 제품 수요가 20% 급감하자, 글로벌 정유사들은 가동률을 낮추는 방법으로 대응에 나섰다.

글로벌 정제시설 가동률은 2019 82%에서 지난해 73%까지 급락했다.

정유 제품 생산량이 줄자 윤활기유 생산량도 대폭 감소했다.

 


 

아래 내용은 위키피디아에서 윤활유를 검색한 내용이다.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개념 이해에는 충분한 듯!)

 

넓은 의미에서의 윤활유는 마찰을 줄이기 위해 기계요소 사이에 도포하는 기름으로

산업 혁명 이래 19세기 중후반까지는 공업용 윤활유로서 포경업으로 조달되는 고래기름 등이 많이 사용되었다

20세기 이후부터는 사실상 석유를 주원료로 윤활유가 대세가 되었다.

 

위키피디아 참조

 

1. 윤활유의 종류

1) 기유(base oil)의 종류에 따른 분류

 

광유(Mineral oil)

원유에서 분별증류된 것을 여과하여 고체불순물 등을 최대한 제거한 것으로, 미국석유학회(American Petroleum Institute, 약칭 API)의 분류에 따르면 제1군(Group I)에서 제5군(Group V)까지의 5등급 중 제1, 2군이 해당된다.

제1군(Group I) - 분별증류된 기름 90% 미만, 황 0.03% 초과, 자동차기술자협회(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약칭 SAE International) 점도지수 80~120의 것.

제2군(Group II) - 분별증류된 기름 90% 미만, 황 0.03% 이하, SAE 점도지수는 제1군과 동일.

 

합성유(Synthetic oil)

폴리알파올레핀(Polyalpha-olefin, 약칭 PAO)이나 인산에스테르(Organophosphate) 등을 주성분으로 하며 화학적으로 합성된다. API 분류에 따르면 제3, 4, 5군이 해당된다.

제3군(Group III) - 분별증류된 기름 90% 미만, 황 0.03% 이하, SAE 점도지수 120 초과의 것. 통칭 VHVI (Very High Viscosity Index).

제4군(Group IV) - 폴리알파올레핀.

제5군(Group V) - 제1~4군 이외의 모든 것.

 

 

2) 사용되는 분야에 따른 분류

 

 기어오일(Gear oil)

   수동기어용 오일(Gearbox fluids)

   자동기어용 오일(Automatic transmission fluid)

 

 유압유(Hydraulic fluid)

   브레이크 오일(Brake fluid)

 

 엔진 오일(Engine oil)

   자동차용 엔진오일

    가솔린엔진용 오일

    디젤엔진용 오일

   2행정엔진용 오일 - 연료와 혼합하는 방식으로 공급한다.

    항공기용 엔진오일

    가스터빈용 오일

 

 


어떤 종목이 있는지 찾아보니

SK루브리컨츠(유명제품 : ZIC)가 글로벌 랭크였다.

아래 내용은 SK루브리컨츠 홈페이지 참조 내용이다.

 

 

기계가 맞닿는 부분의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

자동차 대표 윤활유 브랜드인 ZIC를 판매하고 있는 SK루브리컨츠가 스페인 렙솔과 손잡고 야심차게 준비한 스페인 윤활기유 공장이 지난 6일부터 본격 상업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윤활기유는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가지고 고부가가치화 하는 것인데요. 여기에 첨가제 등을 섞으면 자동차 윤활유인 ZIC는 우리 일상에서 사용되는 제품으로 만들어진답니다.

 

윤활유의 원료가 되는 기유(BASE OIL)

 

숫자가 높아질수록 고급유에 해당된다.

 

SK부르비컨츠는 생산량 기준 세계 3위업체다.

 

특히 고공행진 중인 GROUP3은 SK루브리컨츠가 생산능력 기준 1등.

 

 

 

그리하여, 어닝서프라이즈로 연결될 수도 있는

이 회사의 주주가 누구인지 찾아보았고...

SK이노가 100% 주주이다.

반기보고서 기준 SK이노가 100% 보유

 

 

SK이노의 주가, 매출액, 영업익, ROE, 부채율을 찾아보니...

현재 2020년 저점 대비 3배에 형성

매출 약성장 예상,

영업익은 흑전 예상(이미 작년에 충분히 반영됐을거고)

부채율은 150%라 부담

키움 HTS 0604 화면 참조
ROE 9% 예상시, 18만원 이하면 사볼까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SK이노는 주유소, 배터리 사업이 있어서,

윤할유 사업으로 대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한가?라는 고민을 하게 되고 사업 구조를 찾아보기로 한다.

다행히 2분기 컨퍼런스가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윤할유 사업의 매출 비중은 작지만.. 영업익, 세전익은 엄청나다

 

석유쪽 투자는 (장투로는) 망설여진다...

 

SK이노는 분할 예정이다.
(분기) 네이버금융 기준 영업익 4660억원, 당순익 3340억원
(분기) 에프앤가이드와 동일하다
(연간) 약 2조원의 영업이익, 당순익 9천억원

 

SK루브리컨츠의 100% 주주 SK이노는 윤할유 사업으로, 2분기 선방했다.

(영업익의 절반가량을 차지)

 

(결론) 윤할유 사업으로는 어닝서프라이즈는 힘들겠지만,

다른 사업부가 받혀준다면(기타 배터리라던지)

컨센을 상회하는 실적발표로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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