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전, 퇴직연금 담당자의 연락 한통을 받았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니, 예금성 자산에서 주식형으로 바꾸자는 제안이였다.
곧바로 통화를 했고, 이유를 물었다.
심플하게 미국이 금리를 올릴 때면 주식형이 좋다는 답변.
즉시 거절했다.
몇가지 공감되는 전문가들의 견해들을 아래에 옮겨와 본다.
p.s) 퇴직연금 일부를 주식형으로 옮기는 때는 '과거 2016년 미국 금리 인상 시기에 중국의 성장이 있었기에 세계경제 전반이 좋았던 상황'을 적용할 수 있을 때인 것 같다. 즉 "성장동력"이 보이는 2분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키움증권 전략/시황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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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1월 증시 폭락의 핵심은 연준의 정책 가속화 및 이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있는 만큼, 양적긴축이 구체화되는 3월 FOMC까지 시장은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이라는 족쇄를 차고 가야할 것으로 보인다.
- 조정은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판단한다. 국내 증시의 펀더멘털과 실적 모멘텀을 고려 시 현재의 지수대는 과매도권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국내 연휴 기간 동안 미국 증시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급반등에 나섰다는 점은 국내 증시에서 훈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1월 중 10%대 급락은 과거 사례를 미루어봐도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점도 증시의 단기 바닥론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이다.
- 2월은 반등의 시기가 될 전망이다. 1월 27일 기록한 2610선이 기술적으로 60주봉선 지지선이자 밸류에이션상 PER 10배 및 PBR 1배를 하회하는 만큼 단기 바닥으로 판단한다. 진바닥 확인 작업을 위해서는 양적긴축이 구체화되는 3월 FOMC까지 지켜볼 필요 있으며, 5년평균 PBR 0.95배 수준인 2530선에서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 그러나 2600선 이하에서는 매도 대응은 기회비용 및 실익 고려 시 적절하지 못하며, 해당 구간에서는 실적 성장주를 중심으로 적극 매수 대응하는 것을 추천한다(2월 코스피 예상레인지 2,580~2,900pt, 연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530~3,200pt)
https://www.youtube.com/watch?v=jv9E_-o2DI0
https://www.youtube.com/watch?v=_8ceN4o6ol0&t=3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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